[경복궁 교태전 특별 개방] "선착순 예약 필수" (5월 8일부터 6월 27일까지 단 22일간 한정 공개)

 

경복궁 교태전이 30주년을 맞이하여 내부를 특별 개방합니다.
일제강점기 철거된 후 1995년 복원되어 온 교태전은 그동안 외부에서만 감상할 수 있었지만, 오는 5월 8일부터 6월 27일까지 단 22일간 한정 공개됩니다. 이번 특별 개방은 사전 예약제로 선착순 진행되며, 교태전과 부속 전각인 건순각의 부벽화 실감영상이 최초로 공개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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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태전 특별개방, 언제 어떻게 볼 수 있나요?

이번 행사는 5월 8일(목)부터 6월 27일(금)까지 매주 수, 목, 금요일에 진행됩니다.
1일 10회차로 운영되며, 각 회차는 20분간 자유 관람으로 진행됩니다.
매 회차당 단 15명만 관람이 가능하므로, 반드시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선착순 예약을 서두르셔야 합니다.

 

📌 예약 방법

• 예약처: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(royal.khs.go.kr)
• 대상: 일반 성인
• 인원: 회당 15명 (1인 1매, 선착순 마감) , 사전 예약제로 진행
• 비용: 무료 (단, 경복궁 입장료 별도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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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비의 침전 '교태전'에서 직접 만나는 생활상

이번 교태전 특별개방에서는 왕비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재현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.
대청에서는 화조도와 원후반도도라는 부벽화 모사도 2점이 공개되며, 왕비의 정원을 향해 열린 회랑과 온돌방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관람의 몰입감을 더합니다.

• 화조도: 앵무새 한 쌍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그림
• 원후반도도: 어미 원숭이와 새끼 원숭이들의 화목한 장면

온돌방에는 실제 왕비의 물품을 재현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, 조선시대 궁중 생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.

 

* 부벽화(付壁畵): 비단이나 종이에 그린 다음 벽에 부착하는 방식의 벽화
* 모사도(模寫圖): 어떠한 그림을 기준으로 똑같이 그린 그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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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순각에서 만나는 부벽화 실감영상 체험

교태전 회랑을 지나 도착하는 ‘건순각’에서는 부벽화 속 동물들이 움직이는 실감영상이 상영됩니다.
단순 관람을 넘어, 양방향 인터랙티브 체험도 가능하여 동물들과 소통하거나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.
왕비의 정원인 아미산의 색다른 풍경을 회랑 창호 너머로 감상하는 것도 놓치지 마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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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태전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해보세요

이번 특별 개방은 경복궁 교태전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한 기회입니다.
선착순 예약만이 이 귀한 체험의 시작입니다.
관심 있으신 분들은 절대 늦지 않게 예약하세요!

 

 

※ 본 정보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보도자료(2025.04.23)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.